실내식물 재배는 어떻게 할까?

2019. 9. 11. 01:02원예

 

안녕하세요. 다해랑 원예입니다.

실내에서 식물 키우기 공부해볼까요?

 

온도

 

온도 실내 식물은 대체로 우리가 계속하게 느끼는 온도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온도를 바꿔 주거나 김현기 동안에는 서늘한 곳에 두는 등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식물들도 있다. 대부분의 실내 식물들은 18도에서 24도 사이의 기온에서 잘 자란다 몇 도 정도의 기온 변동이 있더라도 해롭지 않다. 사실 대부분의 식물들이 밤에는 기온이 약간 떨어지는 편을 좋아한다. 창문 바로 옆의 공기는 실내 온도보다 훨씬 더 뜨겁거나 차가 울 수 있으므로 식물을 창문에 너무 가까이 두는 것은 좋지 않다. 또 화기나 난방 장치 냉난방 장치의 환풍구 주위도 피해야 한다. 강하게 불어오는 뜨겁거나 차가운 공기를 좋아하는 식물은 없기 때문이다.

 

 

습도

공기 중의 수분은 실내 식물뿐만 아니라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고 안락함을 느끼는데도 중요하다. 식물과 사람 모두에게 이상적인 습도는 35에서 65% 정도이다. 습도는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 중의 수분은 더 급속히 줄어들게 된다. 감소된 공기 중의 수분을 가습기로 보충할 수는 있다. 그러나 가습기에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자라지 않도록 청결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약돌로 채워진 쟁반에 물을 넣어 그 속에 식물을 키우는 방법은 습기 보충에 도움이 되지만 따뜻한 방 안에 고여 있는 물을 그대로 두면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실내 공기질을 고려해 볼 때 그리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식물에게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분무기를 사용하여 규칙적으로 잎에 물을 뿌려 주는 것이다. 심하게 건조할 때는 하루에 한 번 이상 물을 분 사해 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카펫이나 다른 바닥 마감재가 젖지 않도록 주의한다. 여러 식물을 한 곳에 모아서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물들을 함께 키우면 가까이에 있는 식물의 잎에서 증산되는 수분을 다른 식물의 잎이 흡수하게 된다. 그리고 공기가 건조하면 할수록 식물들은 증산 작용을 통하여 더 많은 수분을 공기 중에 방출할 것이다. 한마디로 식물 자체가 자연이 만든 가습기라고 할 수 있다.

 

환기

 

적당히 촉촉하고 신선한 공기가 흐르는 환경 속에서는 식물이 더욱 원활하게 호흡을 한다. 식물들을 한 곳에 모아 기르면 공기 순환이 잘된다. 그러나 공기가 정체되어 있거나 순환이 잘 안 되면 식물은 균류에 의해 병에 걸리거나 해충의 공격을 받기 쉽다. 식물은 적정한 환기가 필요한데 외풍이나 식물 주변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해야 한다 잎에 먼지가 쌓이면 잎에 있는 미세 구멍 인기 공이 막혀서 식물의 성장이 둔해질 수 있다 분무기로 물을 분 사해 주면 먼지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대부분의 식물에 있어서 제일 좋은 방법은 젖은 천으로 닦아 주는 것이다. 건조한 걸레나 먼지떨이 부드러운 솔은 먼지를 일으켜 공기 중에 떠 다니게 만들기 때문에 쓰지 않는 편이 좋다

 

빛은 모든 식물에게 필요하나 필요한 빛의 양은 식물의 종이나 속에 따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다 알록달록한 잎을 갖고 있는 식물은 단순히 녹색 잎만을 가진 식물보다 더 많은 빛을 필요로 한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실내 식물은 그 원산지가 대부분 열대나 아열대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대 우림에 울창한 숲에 가려져서 희미한 빛 만드는 경우에서부터 백구 탁 트인 초원이나 산악 지대 같은 경우까지 빛의 조건이 다양하다. 지금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더라도 실내 식물이 받는 빛의 조건은 원산지에 빛의 조건과 비슷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

 

햇빛

식물을 기르는 데 있어서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햇빛이 가장 적합한가 아닌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많은 양의 피 채울 만큼의 시간 동안 노출시켜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실내에서 더 정확히는 칠레의 한 지점에서 받는 빛의 양은 하루에 시간 변화에 따라 점점 변한다. 그런데 선인장이나 다육 식물처럼 건조한 지역에서 온 식물은 하루 종일 직접적인 햇빛을 받아야 생존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식물은 그다지 강렬하지 않은 햇빛이라도 직접적으로 도출되면 조금도 못 견디고 잎이 타 버린다. 또 어떤 식물은 간접 광 선이나 망사 커튼을 통해 여과된 빛을 더 좋아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도 록 하려면 그 식물에 어떤 빛이 필요한지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백열등 빛

백열 등은 가장 전통적인 가정 조명이다. 백열 등 비 천둥 분 비율에 적색 광을 방출하는데 이 적색광은 꽃이 피는 식물들에게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백열등은 청색광과 자색광을 충분히 방출하지 못한다. 백열등 단독으로는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모든 빛을 만들어 줄 수 없지만 , 백열등과 형광등을 병용하여 사용하면 햇빛 없이도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형광등 빛

 

형광등은 사무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형광등 빛은 백열등 빛과 달리 이쁘게 만드는데 필요한 청색광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주로 잎을 보기 위해 기르는 관엽식물은 형광등만으로도 키울 수 있다. 개량된 형광등의 경우에는 청색광뿐 아니라 자색과 적색 광도 방출한다. 형광등은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백열 등처럼 여린 잎을 태우거나 빠르게 하지 않기 때문에 식물을 기르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메탈 헬라이드 빛( 할로겐램프)

 

메탈 헬라이드 램프 (할로겐램프)는 백열등보다 몇 배나 더 강렬한 빛을 만든다. 이 앰프는 식물이 잘 자라는 거의 대부분이 파장을 갖는 빛을 내며 청색광과 백색광이 조화를 이뤄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꽃도 잘 핀다. 이 램프는 특히 대형 실내 식물을 키울 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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