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3. 02:00ㆍ원예
안녕하세요~^^ 함께 공부해요.
병해충
실내 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병해충으로는 응애 깍지벌레 개각충 진딧물 등이 있다.
1. 응애
응애는 너무 작아서 육안으로는 거의 볼 수 없으며 건조하고 따뜻하면 성장이 촉진된다. 이 해충은 식물의 잎이 아래쪽에 미세한 그물을 치고 식물의 즙을 빨아먹기 때문에 식물의 성장이 멈추거나 죽을 수도 있다. 응애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은 돋보기로 보거나 하얀 종이 위에 식물의 가지를 구 부려 보는 것이다. 만약 먼지 같은 검은색 반 점이 종이 위로 떨어져서 움직인다 면 그 식물은 응애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2. 깍지벌레
깍지벌레의 껍질은 부드러운 가루가 뒤 덮여 있어서 마치 목화 조각처럼 보인다. 식물의 수액을 빠는 해충이므로 식물의 성장을 저해시키거나 뒤 틀리게 만든다. 깍지벌레는 끈끈한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물질은 식물의 잎, 가지, 열매 등의 표면에 그름 같은 것이 발생하게 하는 그을음 병균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3. 개각충
개각충은 부드럽거나 딱딱하고, 굵은 회색 혹은 갈색이다. 몸의 형태는 둥글거나 타원형이다. 천천히 움직이는 게 각중에 모습은 작은 거북이를 닮았다. 개각충도 끈적거리는 물질을 분비하여 그을음 병균이 자라 도록 돕는다.
4. 진딧물
진딧물은 작고 부드러운 몸을 가진 해충이다. 식물의 싹, 줄기 혹은 새로 자라는 부위에 떼를 지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진딧물은 깍지벌레나 개각충처럼 끈끈하고 달달한 감로(honeydew)를 분비한다. 진딧물이 있으면 잎이나 꽃이 말리거나 뒤틀린다.
병해충 치료법
우선 실내로 식물을 들여오기 전에 주의 깊게 살핀다. 그러고 나서 식물에게 필요한 환경적 요건을 충족시켜 주어 식물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해야 한다. 건강한 식물은 병해충의 공격에 강하기 때문이다.
병해충에 대하여 처방을 해야 할 때는 무독성이거나 독성이 약한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살충제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살충 성분이 든 비누, 알코올, 소독약 집에서 만든 살충 용액 등이 있다.
천연 제충국 살충제는 국화의 추상화에서 추출된 것으로 비교적 안전하나, 최근에 개발된 합성 제충국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0.2퍼센트에 중성 세제 용액으로 식물의 잎을 씻어 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소독약을 적신 면봉을 사용하면 응애, 깍지벌레, 개각충, 진딧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무독성 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해 보자. 이것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아래 재료들을 분무기에 넣고 세게 흔든 후에 식물의 잎에 분사하면 된다.
-식물성 기름 2 티스푼(10미리 리터)
-주방세제 8분의 1 티스푼 (0.6 미리 리터)
-따뜻한 물 230 미리리터
집에서 어떤 식물을 키울 것인가를 선택할 때는 먼저 그 식물에게 어떤 관리방법이 필요한지 어떤 병해충과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식물의 병 때문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세
병
입고병(잘록병) - 원인 : 고온다습
어린 줄기에 적 갈색 베이지 흑색 반 점이 생기고 가 늘어지면서 힘이 없어진다. 모종의 밑부분이 잘 록 하게 말라죽는다.
회색 곰팡이 병 -원인 : 광선 부족과 고온 다 습 연작
담황색에서 백색의 작고 둥근 반점이 생기다가 잎 전체가 발라 버리든지 꽃잎이 구부러진다. 4~ 6월에는 흔하다.
연 부병 -원인 : 고온다습
잎이 시들어서 물에 사는 것같이 되고 악취가 난다.
흰 가루병 - 원인 : 질소 비료 과다 통풍 부족
잎이나 줄기에 처음에는 흰 가루가 묻은 것처럼 되어 흰색 반 점이 나타난다. 이것이 퍼져 흰 곰팡이 모양이 된다.
노균병 - 원인 : 환경 조건 불량
이 표면에 회색 반 점이 생기고 뒷면에는 김 곰팡이가 생겨 잎이 떨어진다.
반저 병 - 원인 : 통풍부족
이 줄기,잎, 꽃 ,열매에 흙 갈색 반 점이 나타나 약간 움푹 들어간 상태로 반점 중앙 부분은 회백색을 띤다
그을음병 - 원인 : 진딧물 깍지벌레의 분비물에 곰팡이 발생
그을음 같은 가루가 잎에 붙어 있다.
흑점병 - 원인 : 다습
초기에 잎 부분에 담갈색 얼룩이 생기고 점차 흑 갈 색의 둥근 병반이 되어 잎이 떨어지기 쉽다.
흑반병 - 원인 : 다습
아랫부분의 잎에 흑갈색의 동글고 약간 움푹한 병반이 생긴다.
바이러스병(모자이크병) - 원인 : 진딧물, 병균을 가진 즙액과 접촉
잎에 모자이크 무늬의 반점이나 줄무늬가 나타나며, 생육이나 꽃 피는 상태가 좋지 않다. 꽃이 기형으로 핀다.
벌레
진딧물
애벌레가 새눈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음으로써 잎이 움푹 들어가서 부정형이 되고, 꽃은 제 시 나지 않거나 크기가 줄어든다.
-통풍과 햇빛을 좋게 하며, 진딧물을 매개시키는 개미를 없앤다. 마라티 온, 스미 티온 1천 배액을 살포한다.
털벌레류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식물이 쇠약해진다.
-DDVP, 마라티 온유제 1천 배액을 살포한다.
야도충
봄, 가을에 나타나는데 낮에는 땅속에 숨었다가 밤에 잎을 먹어 해를 입힌다.
-눈에 띄는 대로 잡아 죽이고, 스미 티온 1천~1천5 백배액을 살포하거나 비산 연을 1주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한다.
깍지벌레
잎, 줄기, 가지, 열매 들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는다.
-겨울이나 초봄에 석회유황합제로 소독한다. 스미 티온 5백~1천 배액이나 스프라 사이드를 살포한다.
응애
꽃눈 봉오리나 잎의 뒷면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는다. 엽록소가 없어져서 잎에 흰 반점이 생기고 녹이 슨 가지처럼 황갈색으로 변한다. 심하면 생육이 멈춘다.
-메타시 스톡스 5백~1천 배액, 마라티 온 2천 배액, 켈센유제를 살포한다.
선충
대개 땅속에 살기 때문에 식물의 생장을 해치고, 심한 경우 위축되거나 잎이 마르는 증세가 나타난다.
-땅속에 있는 것은 베이팜이나 카밤제를 살포한다. 잎에 생겼을 때는 스미 티온 1천5 백배액을 살포한다.
심식충
잎 얼룩 밤나방, 조밤 나방의 애벌레로 생장점 부근에서 산란하여 생장을 헤친다.
-스미 티온 1천 배액을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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